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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2019년부터 시작된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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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
    2022-06-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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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6월 1일 수요일부터 7월 14일 목요일까지, 시민 누구나 집 안에 잠들어 있는 악기를 기증할 수 있다.

'악기기증·나눔'캠페인은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한 악기 기증·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 및 조율을 거쳐 악기를 구매하기 힘든 시민과 학생들에게 재기증하는 캠페인이다.

'악기기증·나눔'은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가지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1일 ~7월 14일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증을 신청하면 된다.

악기를 직접 가지고 나오기 힘든 경우 사전에 전화, 홈페이지로 기증신청 후 착불택배로 보내면 된다. 피아노 등 규모가 큰 악기를 기증하고자 할 경우에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악기는 바이올린, 플루트, 가야금 등 동·서양 악기 구분 없이 모두 기증받지만 리코더, 탬버린, 오카리나 등 보급 및 교육용 악기는 기증을 받지 않는다.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622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의 과정을 거친 2,275점의 악기를 재기증하였다. 취약계층 학생, 우리동네 키움센터,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247개소에 악기를 전달하여 악기를 구매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021년에는 33종 811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107개 수혜처에 739점, 2020년에는 26종 1,113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99개 수혜처에 1,044점, 2019년에는 25종 685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41개 수혜처에 492점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악기수리 장인이 수리·조율해 악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기증 또는 대여한다. 악기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며, 모든 악기는 철저한 소독과 건조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