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대상에는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스마트폰 부문의 삼성전자와 TV 부문의 LG전자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세종경영자문, 탑헬스 비포락토&닥터라인과 한컴로보틱스가 새롭게 수상자 명단을 장식했다.
이번 품질혁신 대상에는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은행 부문의 KB국민은행이 4년 연속, 지역특산물 부문의 단고을단양고추가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밖에 강원한우, 보령머드화장품, 은하수산, 몽베스트가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서비스혁신 대상에는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생명보험 부문의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 LG유플러스, 신협중앙회, 연암공과대학교, 제임스투자그룹, 한국증권금융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맡은 류지성 단국대 교수는 “부단한 혁신의 노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기업·기관에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쉼 없는 도전과 혁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장진원 기자, 이진원 기자